35살 먹은 여자의 외박을 통제하는 부모의 마음은
어떻게든 괜찮은 남자에게 시집가기를 바라는 마음에
딸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라 생각한다.
딸도 자기가 나이가 이만큼 먹었는데 통제 당한다는 게
문제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.
사실 독립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이슈다.
독립을 안하고 있는 건지 못하고 있는 건지
일부러 안 했으면 부모님께 용돈 드리며 협상을 하던지
대화가 안된다면 결국 나가는 선택지가 될 것이다.
돈이 없어 못한 거면 조용히 부모님의 삶에 동화되던지
아니면 나가서 쿠팡 알바만 해도 혼자 살 수 있는데.
안타깝다.
그리고 저 공무원은 엄마한테 저렇게 말한다고?
지가 나가 살 생각인건데?
돈을 달라고?
대출해! 그리고 열심히 살아
.